원래 미니카는 RC모델을 1/32스케일로 줄여놓은것에서 시작된다.

 

때문에 초창기 미니사구를 보면 꼭 이름뒤에 주니어(jr)가 붙어있당.

 

요즘 미니카를 계속 포스팅 중인데

 

그럼 최초 발매된 레이싱 미니사구 1호는 무엇일까?

 

 

 

바로 이녀석이다.

 

 

 

타미야 핫샷 주니어.

 

드라이버도 표현되어있는 전형적인 올드 디자인.

 

 

 

 

 

 

그런데 골동품 주제에 박스가 왜 이렇게 깨끗하냐,

 

바로 타미야에서 미니사구 25주년 기념으로 재발매 해주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생산된 따끈따끈한 녀석이징.^ ^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할 저 엠블램 속 미니카, 바로 아반테!!)

 

아반테... 하늘의 별따기가 오히려 쉬울정도인 초 유니크 아이템... ㅠㅠ

 

 

 

 

 

 

레이서 미니사구 시리즈 감동의 첫번째 키트, 핫샷 jr.

 

빨리 만들자악~!!!

 

 

 

 

 

 

박스오픈.

 

감동은 없다...-_-;;

 

이녀석은 아반테 세대인 나보다 몇년을 앞서 태어난 녀석이니

 

으음~ 22년전 미니카는 이랬구나 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

 

 

 

 

 

 

타미야 오리지널로는 처음 만들어보는 타입1 섀시.

 

무엇보다 저 뾰족뾰족한 스파이크 타이어 정말 오랜만이다. ^ ^

 

 

 

 

 

 

당시 프라스틱 부싱을 볼베어링으로 튜닝하는 방식은

 

타입2 섀시부터 가능했다.

 

섀시에 바로 아일렛을 박는 신선한 조립방식,

 

그러고 보면 난 진정한 오덕후는 아닌듯.^ ^;

 

또하나 재미있는점이 피니언기어 부터 기어비가 갈린다.

 

역시 신선해~

 

 

 

 

 

 

스위치, 모터 커버 씌우기전,

 

무진장 단순해 보인다.

 

 

 

 

 

 

순식간에 섀시 완성.

 

이거 타미야제 맞나? 할정도로 뻑뻑한 구동부.

 

다시 분해해서 구리스좀 발라줬더니 한결 부드러워졌다.

 

 

 

 

 

 

쌍둥이 모델인 타입3 섀시와 비교.

 

사이드롤러와 배터리홀더 유무,

 

그리고 뚫려있는 섀시와 모터커버에서 차이가 난다.

 

타이어도 다르지만...

 

타입3에서도 스파이크를 기본장착해 발매된 '세인트드래곤'이 있으니 패스.

 

 

 

 

 

 

중성세제로 뽀득뽀득 소리날때까지 닦은다음

 

선풍기로 말린후 한컷.

 

깨끗히 씻을수록 도색과 스티커가 잘 붙는다.^ ^

 

(반대로 난 잘 안씻는다.)

 

 

 

 

 

 

심혈을 기울여 칠한다.

 

담배도 안피는데 이 수전증은 뭐냐?

 

그래도 신중히 주섬주섬~

 

 

 

 

 

 

 

끄응~ 장딴지에 쥐가...! (실제상황)

 

하지만 칠하다가 잠시 멈추면 층이생겨 얼룩이지잖아...ㅠㅠ

 

아파도 참고 계속 칠한다.

 

 

 

 

 

 

고생한 보람이 있다.

 

조금씩 이뻐지는 핫샷 주니어...

 

그런대 맥기마커는 완벽히 착색되지 않는구나;;;

 

역시 내공부족...ㅠㅜ

 

 

 

 

 

 

시간차를 조금 두고 데칼링 들어간다.

 

도색된 부분 건드리지 않고 면봉으로 쓱쓱~

 

(아악~! 발가락에 쥐..쥐가!!)

 

도대체 어떤 자세로 만들어야지 온몸에 쥐가 나느냐?

 

...라고 질문해도 어쩔수없다.

 

원작처럼 재현해야 하는 사명감,

 

이것이야말로 오덕후의 정신!

 

 

 

  

 

 

 

악! 실수다, 핫샷 영문스티커를 너무 내려붙였나 보다.

 

사진에 엠블램 스티커를 붙일 공간이 나오지 않아...ㅜㅜ

 

바로 제 위치에 되돌려 붙여놓기 신공.

 

...1분간 고심한끝에 안붙이기로 결정.(역시 단순하다.)

 

 

 

 

 

 

작업전,

 

삼바 맘대로 휘리릭 뿅~ 퓨전~

 

 

 

 

 

 

작업후.

 

이야 버닝선 보다 진보된 Before and After 아이가?!

 

하루하루 도색 숙련도가 늘고있다. 크흐흐

 

 

 

 

 

 

두둥!! 으하하~!!! 미니사구 1호 핫샷 완성!!!

 

하악하악~!!!!

 

온몸에 쥐가난걸 참고 작업한 보람이 있엉!

 

제법 그럴싸하게 나왔드아~!

 

 

 

 

 

 

미니카의 원조를 만들어보니

 

얼마전 완성한 최신 pro섀시 아반테 mk-2와 세월의 흔적을 손으로 느낄수 있었다.

 

일반인이 본다면

 

뭐 애들 장난감으로 감동까지 느끼냐 하겠지...

 

누구나 어린시절 추억이 있게 마련!

 

시간을 20년전으로 되돌리는것만큼 흥미로운 일이 또 있을까?  

 

 

 

 

 

 

핫샷에 남다른 애정을 품고있는 분들은

 

30세를 훌쩍넘겨 자녀를 둔 아빠들이 많을것 같다.

 

나 포함 아반테 세대들도 자녀들과 취미생활을 하게될 그날까지

 

 

지르지 않겠는가?


서치데이 투시스터즈 네이쳐투유 낙천적인 몽상가 엘카더브의 마녀 뚝딱공작소 알지 가덕 공방 좋은 나무 곰이 되고 싶어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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