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만들었던 아카데미제 44매그넘(고속도로 순찰대용)입니다. 사출상태도 그닥 좋지 않고 여기저기 유격도 많아 삐걱삐걱대는 안습 키트입니다. 만들 당시에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할까 생각해봤었는데 귀찮아서 포기했드랬죠..
본격 동아리활동. 즉, 자동차 키트 제작에 앞서서 도색하는 요령이나 퍼티쓰는법, 사포,전동줄 사용법등을 익히기 위해 연습용으로 바로 이 44매그넘을 사용할 생각입니다. 생각한대로 잘 만들어진다면 학교 축제때 전시해볼 생각도 있고요.
조립하기보다 분해하기가 더 어려운줄은 몰랐네요.(...) 분해하면서 알게된건데.. 제가 나사를 여기저기 바꿔서 잘못 조립했더군요.
어쩐지 좀 헐렁헐렁하거나 뻑뻑한 부분이 많다 싶더니.. 여튼 분해하면서 부품 하나하나를 자세히 살펴보니 어디를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어떻게 하면 더 리얼해질지가 대충 구상되더군요.
그래서 결국 수정할 부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구입니다. 보시다시피 내부에 뭔 괴랄한 것들이 튀어나와 인너바렐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바렐이라기보다는 그냥 총알 나가다가 새지 말라고 만들어둔것같은데 부품을 보니 이 괴랄한것들이 없어도 큰 영향을 주는것같지 않아
다 갈아내버릴 생각입니다. 퍼티로 메우고 강선표현까지 해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제 스킬이 그정도까지 따라주지는 않으니 패스하고..
가늠쇠입니다. 빨간색 에나멜물감으로 칠해줄 생각입니다.
탄입니다. 그나마 제대로 된 인너바렐(4cm밖에 안되지만..)이죠. 탄피의 상태에 따라 사거리가 천차만별이 되기도 합니다.
킷에 총 8개가 들어있는데 그중 상태 안좋은 두개는 내부를 퍼티로 메우고 금색락카를 칠해 진짜 총알처럼 만들어줄 생각입니다.
인터넷에서 44구경 매그넘탄 더미를 살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재정상태가 안좋아서 과감히 패스했습니다.
실린더라고 부르던가.. 여튼 리볼버의 상징이자 생명인 '그것'입니다. 실총에도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총알 들어가는곳 사이사이의 작은구멍들이 미관상 안좋아보여 퍼티로 메울 생각입니다.
그립입니다. 워낙 킷 상태가 안습이다보니 딱 보자마자 장난감티가 납니다만, '총포화약류단속법 제13조'에 의해 칼라파트로 그립 색깔을 푸른빛이 도는 회색으로 만들었습니다. 무광 갈색으로 도색해줄 생각입니다.
원래는 그립의 동그란 부분에 바로 이것이 들어갑니다만 도색할때를 대비해 런너에서 떼지도 않은 상태 그대로 보존중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참 적절한 선택을 한것같네요.. 그립의 구조상 한번 박으면 다시 안빠져나올것같은 분위기라..
각인부분입니다. 흰색 에나멜물감이나 크레파스로 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단 겉으로 보이는 모든 검정색 부품들을 흑철색&무광흑색으로 도색해 줄 생각입니다.
실린더와 본체를 연결하는 부분, 총열부분 무게추에 테이프를 감아 유격을 없앴습니다.
조잡하긴 하지만 겉으로 안보이는 부분이니 이정도면 뭐...
서치데이 투시스터즈 네이쳐투유 낙천적인 몽상가 엘카더브의 마녀 뚝딱공작소 알지 가덕 공방 좋은 나무 곰이 되고 싶어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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