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부분의 배기구는 메뉴얼 설정과 똑같이 맞출려고 했으나 그러지 못했습니다.( 메뉴얼 설정은 좀 사기인 것 같습니다만, 왜냐하면, 절대 먹선용 마카펜으로는 칠해지지 않습니다. 제가보기에 핀셋노즐이나 굉장히 뾰족한 바늘같은 물건으로 칠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덕분에 지워지지도 않고해서 어차피 까진 느낌으로 갈거라서 허접하게나마 도색이 까진 것처럼 바꿔버렸습니다.
몸통의 메인프레임은 원래 색상 위에 가볍게 검정을 올렸는데, 이건 메뉴얼 설정 컬러가 검정이라서 도색한 것입니다만, 본인은 원래부터 낡은 느낌으로 가고자 했기때문에 일부러 에나멜 도료를 까버렸습니다. 먼지느낌도 그대로 두고 말이죠. 마감제도 일부러 거칠게 뿌린 편입니다.
빛 위에서 보면, 까진 부분이 반짝거리기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저 위에 또 은색을 칠해줘야 합니다.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가느다란 핀으로 칠할 생각입니다. ( 메뉴얼 표지랑 같은 각도죠. )
원래는 위와같이 회색이지만, 본인이 부품을 끼우기 전에 메뉴얼과 같은 설정을 하기 위해서 검정색으로 칠해버렸습니다. 덕분에 깔끔하게 배기구가 표현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의 몸통 메인 프레임 입니다.
" 난 보통 뉴건담과 달라! 오리지날 컬러란 말이닷 ! "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 많이 쓴 머리 부분입니다. 먹선때문에 좀 당황했죠.
스커트 부분 뒷면 도색부분입니다. 원래 그냥 노란색 부품입니다만, 메뉴얼 자세히 살펴보니깐 검정색으로 칠해져있길래 저도 칠했습니다. 당연히 닳아버린 컨셉이기때문에 일부러 펜 마카를 번지게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핀 판넬보다 방패가 간지난다고 생각합니다. 방패의 저 배기구 부분은 원래 검정이 아니라 군청색의 런너색상이 오리지날입니다만, 위에처럼 검정색으로 도색할 때 같이 칠했습니다.
전채적인 방패의 느낌은 저런식입니다만, 역시 마찬가지로 검은색으로 도색 컬러가 메뉴얼 상의 오리지널 컬러로 되어있길래 칠했습니다. 저 빨간 탄환은 원래 먹선이 되어있어야 하지만, 본인의 취향대로 칠하지 않았습니다. 검정색 부분은 아무래도 닳은 컨셉에 맞게 역시 약간 거칠게 마감제를 처리했습니다.
조금씩 완성이 되어가네요. 노란색 칠하는 일은 완전 근성이 장난 아니네요. 한번 칠하고 말린다음에 한번 더 칠하는게 정석적인 도색의 방법입니다만, 매번 양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 좀만 양이 많으면 붓자국이 나고, 양이 적으면 또다시 떡지기때문에 붓자국이 나고, 양조절을 위해서 좀 덜어내면 농도가 묽어서 또 자국이 나고, 신나로 살짝살짝 이어서 칠하려고 하면 또 자국나고, 상당히 까다롭죠. ) 힘들었습니다. 특히 머리부분의 빔 안테나 부분은 완전 노가다였습니다. 원래는 빨강도 플랫 레드로 칠해야 합니다만, 은근히 밝은 빨강이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어서 그냥 놔뒀습니다.
이래저래 메뉴얼 계속 보고 있어요. 어깨부분은 또 안쪽은 따로 회색처리를 해놨더군요. 원래는 흰색인데 말이죠. 원작 중시주의라서 최대한 맞춰가는 중입니다. 거기에 본인의 취향이 약간 가미되었으므로 재현율 90%때에서 머물까 합니다. 팔하고 다리만 달면 끝나는 거 같군요. 원래 사실 본인은 아므로 별로 안 좋아하고, 샤아와 지온군 매니아입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친구녀석이 사자비로 약올려서 사버렸죠. 이 녀석을 사버렸기때문에 숙명적으로 저는 퍼스트건담 RX - 78-2(ver.2.0)를 사야됩니다.
이렇게까지 열정을 쏟아붓는건 처음이군요. 원래 저는 먹선 없는 편이 부드러워 보여서 모든 기체에 먹선을 안 먹입니다만, 아끼는 기체에만 신경쓰다보니 넣는 경향이 있습니다. ( 큐리오스, 인피니티, 구프 )
그것도 얼굴하고 팔만 넣는 편인데, 이 녀석은 호강하는군요.
저는 데칼도 덕지덕지 드럽다고 생각해서 큰 놈만 내키는대로 붙이는 편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원작 중시주의라서 애니메이션에서 안나온다는 사실을 알기때문이죠.
어찌되었든 뉴건담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사실은 2002년부터 사고 싶었던 녀석입니다. 아는 형이 말했을 때 핀판넬 때문에 굉장히 멋져보였거든요.
서치데이 투시스터즈 네이쳐투유 낙천적인 몽상가 엘카더브의 마녀 뚝딱공작소 알지 가덕 공방 좋은 나무 곰이 되고 싶어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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