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시 반에 퇴근하고

부리나케 달려갔는데 그래도 한시간 잡아먹음..

갈아타는 데 시간을 글케 많이 잡아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도착하자마자 바로 배터리 끼고 주행 고고..

세팅이 바뀌어서 제댈 안 굴러간다고 생각 했었는데..

세팅 문제가 아니라

내 손가락이 문제였던 듯

하루 한시간~ 두시간씩 꾸준히 VRC하면서 놀다가

요근래 회사 일에 치여서 잔업하고,

공부하고 그러느라고 잠깐 VRC를 소홀히 했더니

바로 서킷에서 티가 나버리는 듯.

조종기 돌리는 게

전과 살짝 달라져 있어서 조금 어색했음.

분명 이만큼 돌리면 이만큼 꺽였던 거 같은데..

팀장님이 전에 돌리던 게 잉여스러운 세팅이었으니

이번 세팅에 적응 하라심.

요 며칠 동안

여직원 한명 교육 가는 바람에

혼자 사무실에서 개고생 중이었는데..

오늘 회사에서 사건도 하나 터지고 해서 캐피곤모드.

피곤에 푹 절인 배추포기마냥 시들시들한 채로

조종기를 잡았던 것이니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듯.

주행 마치고 나오는 길이

너무 서운해서리... ㅡㅡ;

집에 서킷 만들어서 혼자 놀고 싶은 심정.

주행 뒷풀이

두분은 늦었다고 먼저 가버리시고

여섯명만 모여서 술집에서 담소.

확실히 사람과 어울리는 건 즐거운 일이구나~ 했음.

버뜨

왜 나만 가지고 놀려먹나연..

소중한 막내입니다..

귀엽게 봐주시라능.. T_T);;

오늘 처음 본 분께서

온로드에 OOO 라는 이름은 알앗지만

그게 나인 건 몰랐다고 하심.

당연히 남자인줄 알았다고 하시는데..

흠;; 흠;;흠;;

진짜 개명해버릴까 부다.. 싶었음

근데 남자들 천지인 온로드에서

여자가 이리저리 나대면

그것도 그것대로 참 꼴불견일 듯;;


서치데이 투시스터즈 네이쳐투유 낙천적인 몽상가 엘카더브의 마녀 뚝딱공작소 알지 가덕 공방 좋은 나무 곰이 되고 싶어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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