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잠안자고 오래간만에 만지작 거려본 12인치 헤드 리페인팅...

 

이것으로 총 3회차.!

 

위쪽이 처음 그냥 허연 피부의 백지 상태에서 눈과 입을 에나멜 물감으로 그려 넣은 모습..

커스텀 헤드 제품은 무려 '식모'라서 .. 자유로운 헤어연출이 가능하여 맘에들어 샀는데, 

문제는 눈같은 부분이 입체가 아니라 평면이라 그냥 그려 넣어야 한다는....

 

 

이건 위의상태에서 반광택스프레이로 쉬-익 뿌린 모습.~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이처럼 스프레이가 마르면  피부에 윤기 비슷한게 흐르면서 살아나기 시작한다.

딱 이 반광클리어를 뿌리고 나면  작업할 맛이 급 상승!! 호감도 급 상승!! 사기 충전이다.

이 상태에서는 실수로 잘못칠해도.. 신너로 지우면 된다.

이과정에서 다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입술이 너무 빨갯으니 약간의 핑크색을 발라준다던가.. 눈가를 다시 고친다던가..

수정이 가능한 타임 !  왜냐 ?  잘못칠하면 신너로 지우면 된다 !

몰론 닦을‹š도 조심해서 딴거까지 안지우게끔 잘 지워야한다..~

 

 

그리고 나는 이 작업 과정까지 몰랐다.. 내가  세필붓인줄 알고 쓴 붓이, 중필이란것을 .

 

 

 

 

앞서 반광클리어로 얇게 코팅한데에는 결정적인 이유가 있다.

피부 질감 효과도 얻는 동시에, 피부의 색감을 칠하기 위함이다..!!

위의 과정에서 이제 마음을 단단히 먹고 무릎꿇고 블랜딩에 들어간다.

붉은 에나멜을 꺼내서 뺨과 턱아래. 이마와 눈주위,

그리고.. 코 아래, 코옆의 부분 , 관자놀이 방면에 거침없이 칠한다.

그리고 평붓을 신너에 닦고, 휴지로 한김을 빼주고, 마르기전에 펴바른다..

마르면 얼룩진다.! 그러니 신속하게.. 슥슥슥 펴바르는것이다.

이 순서가 확실하진 않지만 , 나는 그렇게 칠한다. 하하...

 

 

대략 이과정까지 끝나면 인형에서 사람처럼 색이 확!!! 올라오는데 , 호감도 급상승!

마음속으로 메아리가 한가득! ' 와!!! 이거 너무재밋다!!! '

이제 놓쳤던 세세한 부분.. 입술의 주름이라든지.. 턱의 명암. 그런 부분을 보충해준다.

마지막으로 좀더 사람처럼 보이기 위하여

입술과 코끝 , 눈동자에 클리어를 조금 칠해서 빛을 받았을때 번쩍이게끔..

대략적인 선에서 얼굴이 나왓다 싶으면 붓을 척 내려놓는다.  빨래에~ 끄Ÿ
서치데이 투시스터즈 네이쳐투유 낙천적인 몽상가 엘카더브의 마녀 뚝딱공작소 알지 가덕 공방 좋은 나무 곰이 되고 싶어요 내일 그리고 또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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